밤의 황태자가 김포시에도?
밤의 황태자가 김포시에도?
  • 박성삼
  • 승인 2010.10.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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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사회부·부국장

김포시에도 밤(야간)의 황태자가 있다?
웃고 넘길 수가 없었다.
듣기에 조직을 지닌 요원들의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각 이권에 개입하고 법의 도를 떠나 상식 없이 행동하는 그런 움직임의 보수를 지칭하여 황태자(두목)라 일컫기도 한다.
어떤 조직인지 몰라도 지금 김포시의 돌아가는 움직임을 보고 밤의 황태자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도대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
보수님! 제가 총대를 메고 해결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신호탄이 쏘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포사랑운동본부가 타겟이 돼 존폐 위기 속에 놓이면서 언론인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말이다.
조직의 보수(?)가 겨냥한 정치적 탄압에서 목표가 설정됐고 하수인이 충성의 맹세로 총대란 말이 나왔다는 것이다.
정말 이 사람들이 조직을 갖추고 정치적으로 색깔론을 주장하면서 용이주도 하게 움직이는 것일까…
그리고 밤의 황태자는 이런 사주를 내려 내란을 피우는 것은 정치적인 음모일까 곱씹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
겨냥돼 있는 2탄, 3탄도 장진돼 있다고 한다.
바로 김포장학회기금조성폐지는 물론 엘리트농업대학폐지 등이 바로 이속에 들어 있다고 한다.
이런 말이 나오기 까지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여담으로 즐기기 위한 농담으로 들릴 수도 있고 아니면 높은 양반위에 또 한사람의 더 높은 조정자가 있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김포 23만 시민의 눈과 귀가되는 언론들의 웅성거리는 모임 속에 상상도 못할 이런 말이 나왔는데 이것도 말장난에 불과한 것인지 의구심이 간다.
요즘 방송에 말,말,말,이라는 코너가 있다.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시켜 주면서 시청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그와는 다른점은 있지만 김포시민들도 이런 말이 언론으로부터 나오기까지 무엇 때문일까, 개개인의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밤에만 움직이는 보수 황태자가 있다면 그는 당장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더 인격을 쌓아야 하고 하수인 행동을 하고 있는 자도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정의에 입각하는 총대맨이 되기를 바란다. 잘못판단은 항상 因果應報가 따르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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