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의 청문회 결과를 보면서
유정복 장관의 청문회 결과를 보면서
  • 박성삼
  • 승인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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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사회부·부국장

정치인들에게서 좀처럼 보기 드문 깨끗하고 신선한 그야말로 후레쉬한 정치가가 나타났다.
당사자는 바로 김포지역구 출신 한나라당 유 정복(2선)농림수산부장관 내정자이다.
야당 입법조사관들이 김포에 며칠씩 머물면서 청문회 준비를 위해 야단을 떨었지만 딸의 재산 증여부분만 불거졌다. 유 내정자는 딸의 유학을 위해 비자를 받기 위한 처사였다고 답변해 이번 청문회 후보자 가운데 가장 청렴한 후보자로 거론됐다.
요즘 신조어로 불리우는 김·신·조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장관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빗대 말하고 있다.
각종 매스컴을 통해 쏟아지는 비리들은 듣기에도 부끄럽다.
이런 상상력을 가지고 유 내정자를 들여다보면 인천이 고향인 그(57년생)는 제물포고졸업,연대정치외교학과졸업,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졸업, 美 Temple대학교 지방자치과정수료와 제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국 최연소 김포군수(94년 1월)를 비롯한 최연소 인천서구청장 최연소 초대민선김포시장(2대) 최연소라는 글이 그에겐 닉네임처럼 붙어 다닌다.
이렇게 공직에 오래 있으면서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 한다는 그 자체는 김포인들의 긍지도 담겨있는 듯하여 괜히 우쭐해진다.
또 대통령근조포장, 전국최우수지방자치단체표창(대통령), 경영행정전국최우수시표창(행자부장관)외 무수한 상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한 정의와 법 그리고 양심에 따라 수행했음을 인정해 주고 있다.
이제 우리 김포 23만 시민들은 여·야를 떠나 그를 더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어야 한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호남에서 30여년을, 전 김영삼 대통령은 20여년을 경남에서 각 지역인들이 한마음이 되어 큰 인물이 될수 있도록 힘을 모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유내정자가 더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김포인들의 힘이 절대 필요하다.
어제 아침8시 핸드폰을 받았다.
“저 유정복입니다.”
그의 흔들림 하나 없는 목소리는 국가에 큰 기둥이요 희망찬 조국과 김포를 영광의 21세기로 변화시키는 인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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