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시장의 석연치 않은 해외방문
신임시장의 석연치 않은 해외방문
  • 박성삼
  • 승인 2010.08.19 00:00
  • icon 조회수 8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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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사회부·부국장

민선5기출발 60여일도 안돼 유영록김포시장의 첫 해외나들이 계획이 세워졌다.
3박4일(8월26일~29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국신민시를 방문한다고 한다.
목적은 김포시와 자매결연이 되어있는 신민시로부터 초청이 있어 인사차라고 하지만 다른 잔수가 엿 보인다.
이번 일정과 별 관계가 없는 연길시 방문이 잡혀 있고 이곳에 상공인들과 함께 방문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유시장은 당장 가지 않아도 될 방문을 서둘러 가는 것은 김포상공인들의 스케줄에 짜여있는 연길시 방문에 상공인들의 부탁을 받고 얼굴마담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장에 당선되고 불가피 하게 자매결연 도시에 인사차 다녀와야 한다면 기왕에 가는 길에 하택시도 우리시와 자매결연도시기에 들러서 오면 시간과 비용이 절감 될 터인데 다음에 또 하택시를 방문하게 된다면 행정력과 사회적 비용낭비는 뻔 한 것이다. 그리고 비용의 몫은 시민들의 차지다.
지금 김포시는 김포철도 중 경전철은 행불이 되었고 중전철은 나타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김포도시철도 현 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시와 매트로의 관계자에 의하면 부족한 1조여원의 사업비 최대 공약수를 찾기 위한 기본계획 변경이 검토 되면서  몇 개의 시안을 올려 시가 결정 할 것인데 이것도 오는10월이 돼야 매듭지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2011년 12월 까지 승인을 받아 2012년 사업면허 받고 본 설계가 끝나면 2013년부터 발주되어 공사가 진행되는데 방식에 따라 차이점이 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공사가 잘 진행 된다고 하면 2018년 역사적인 김포도시철도가 종지부를 찍는 것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시간에 쫓기듯, 막중한 사업을 뒤로 하고 들러리와 같은 석연치 않은 해외방문이 과연 현명한 판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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