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학자금 및 장학 사업에 대한 이중 수혜방지 등 정보교류, 재단 멘토링 및 대학생지식봉사 등 인재육성 지원 사업에 관한 상호 협조, 국가시책 및 공동사업에 대한 보유자료 제공 등 상호 협조,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할 경우 국내시설에 대한 상호활용, 양 기관 간행물을 통한 상호 정보 게재 및 홍보 등 다양한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다.
금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중 경기도에 1년 이상 부모등 직계존속이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게 되며, 소득분위에 따라 4~5분위는 1.7%(정부지원4%), 6~7분위는 1.3% (정부지원 1.5%)를 지원,도내 1만2천여명의 대학생이 1인당 년간 45~24만원정도의 혜택을 받을수 있게된다.
김동근 경기도 교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저소득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에 양 기관이 동참 하는것이라고 설명 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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