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 본부장직 폐지
용인지방공사 본부장직 폐지
  • 유근상
  • 승인 2010.06.30 00:00
  • icon 조회수 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는 30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해 본부장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공사는 기존 1본부, 4팀, 1단에서 4팀, 1단으로 개편됐으며 기존의 표본홍 본부장은 직급을 낮춰 팀장급인 역북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인사발령 됐다.
공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본부장에게 부여된 권한을 팀장에 위임 하는 등 앞으로 공사의 체제가 팀제를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공사는 또 이번 조직개편을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설립·운영기준에 따라 조직 정원 50인 이하의 기관에서 본부 운영방식보다 조직규모에 적합한 팀제 운영방식을 권고해 이에 따라 본부장제를 폐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용인지방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장과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가능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효율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라며 “이를 계기로 공사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