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브랜드육타운 건립 공모 시 한미자유무역협정 등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용인시와 동두천시 등 2곳에 유치를 신청해 조성을 확정했다.
그러나, 입점예정업체들이 단가와 부지비 등 각종 부담을 이유로 성남시 건립을 요청해 용인시가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성남시육타운은 성남시청 인근 분당구 야탑동 402-10외 6필지 부지면적 4,740.5평방m(1,436평)에 연면적 12,932평방m(3,919평) 규모로 건립되며, 국비 40억, 도비 20억, 해당 기초단체 자부담 40억 등 총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동두천 육타운은 소요산 인근에 건립될 예정으로, 이미 사업이 시작됐으나 예상 부지 내 중종땅이 위치해 있어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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