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공천 있을 수 없다”
“ 전략공천 있을 수 없다”
  • 안종삼
  • 승인 201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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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기문전의원 경선 출마선언
민주당 이기문 전 국회의원이 오는 7월28실시되는 인천계양(을) 보궐선거에 당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기문 예비후보는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장서민이 아닌 진정한 서민정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중앙당의 전략공천설, 송 당선자의 측근 공천설과 관련 “송 당선자가 본인의 의중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전제한 뒤 “권력은 사유물이 아니며 본인이 떠난 자리에 자기 측근을 채우려 해서는 안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당헌·당규에는 여러명이 경합할 경우 경선하도록 돼있다.”며 “전략공천은 당원의도를 거스리는 행위로 즉각 시정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영업용 택시운전을 하면서 서민들의 삶의 고통현장을 지켜봤다.”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서민을 위한 정치지도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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