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여름철 전염병 발생에 대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고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전염병 발생제로의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하천, 공원, 인구밀집 지역에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기인 해충 살충기를 처인구 119대, 기흥구 97대, 수지구 98대 등 총 314대를 설치해 모기와 해충을 특수자외선 촉매로 유인, 구제하고 있다. 또한, 250개소 취약가구와 72개소 장애인·노인복지 시설을 선정, 해충구제용 방역약품 3,630개를 배부했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