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일 서울 뉴국제호텔 1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전조교 교육감이 배출되는 일을 저지하려면 가장 지지율이 높은 우파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 한다”며 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인사는 모두 22명이며,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진홍 목사(뉴라이트전국연합 고문),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 서경석 목사(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조용기 전 사학법인연합회장, 김진성 선진화교육운동 상임대표, 김춘규 한국미래포럼 대표, 김효은 전 경찰청장, 최인식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상곤씨가 교육감이 되어 또 다시 전교조가 경기도의 교육을 장악한다면 경기도의 교육은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 해서든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진곤 후보는 오랫동안 교육정책을 다루어 온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전문가”라고 호소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