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후보 여론왜곡 싸고 공방
포천시장후보 여론왜곡 싸고 공방
  • 조규흠
  • 승인 2010.06.01 00:00
  • icon 조회수 26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천시장후보인 한나라 서장원, 미래연합 이상만 후보가 여론왜곡에 대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포천연천 한나라당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 운영위원 대거 사퇴, 서 후보 동생 검찰수사 등 현재 돌고 있는 정보들은 사실이 아니며 여론을 왜곡하는 흑색정보일 뿐”이라며 “이러한 혼탁한 선거운동은 주민들에게 정치불신을 가져올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래연합 측은 31일 반박성명을 내고 “최근 한나라당에서는 자신들의 불리한 사실이 구전되는 것을 막기위해 내논 보도자료이며 해당 사실과 관련된 통신사, 지역신문들의 기사가 거짓이라면 언론중재위를 가는 것이 우선”이라며 한나라당 측의 입장표명을 정면 비판했다. 또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한 관내 5개 지역 한나라당 운영위원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밝혔으며 흑색정보 배포과 관련 어떠한 문자메세지, 보도자료도 배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 후보의 동생인 서지원(사진왼쪽)씨는 30일 한나라당 송우리 유세에 참석해 검찰수사와 구속설, 서 후보와의 관계설 등이 루머임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조규흠 기자 subau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