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유세에 나선 정동영 선대위원장은 "구경꾼 노릇만 하는 아마추어 하남시장이 아니라, 3차례의 시의원과 시장 등을 두루두루 경험한 이교범 후보만이 연습없고 시간낭비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또 "지난 4년동안 한나라장 시장이 해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시민갈등만 일으켰다"며서 "하남시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교범후보가 시장이 되어서 속도감있게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중 천부적인 감각과 영향력을 가진 이는 이교범 후보가 유일하다"며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하남시민들의 탁월한 선택이 다시 한 번 기대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의원도 덕풍전통 5일장을 찾아 "이번 선거는 경제를 살리고 서민이 중산층이 되게 하는 민주당과 우리 경제에 대해서 부담을 주는 한나라당과의 한판대결"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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