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시청앞 대규모 연설회 가져
유병훈, 시청앞 대규모 연설회 가져
  • 장은기
  • 승인 2010.06.01 00:00
  • icon 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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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무소속 하남시장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하남시청 앞 광장에서대규모 연설회를 가졌다.
기호 8번을 상징해 오후 8시 8분 8초에 막을 올린 이날 연설회에는 2천여 명(유 후보 캠프 자체 집계)의 유권자들이 모였다.
유 후보는 “항간에 저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고 말하는 여당 후보가 있다”고 운을 뗀 뒤 “이는 오히려 자신이 민주당에 질것 같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며 “반대로 여당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대세는 기울었다”며 “유병훈 후보를 찍어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남시의 서울시 편입과 △사교육비 제로 △축사 문제 해결 △용적율 완화 등 주요 공약에 대한 자세한 소견을 설명하고 “눈치 보지 않는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야만 이런 일이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에게 향후 4년을 행복과 희망의 길로 안내 하겠다”며 연설을 마친 유병훈 후보는 단상 아래에서 운집해 있던 유권자들에게 큰절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전을 약속했다.
연설회장을 찾았던 한 시민은 “선거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게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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