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후보는 “여러 정책토론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안산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직접 정책토론회를 제안하기도 했다”며 “김철민 후보께서는 유독 정책 토론회 참석만은 왜 회피하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정책에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왜 ‘내가 원조, 너는 짝퉁’ 식으로 유치한 이전투구만 벼르고 계십니까? 통행료는 어떻게 무료화할 것이며, 대기업은 어디에 어떻게 유치해올 것인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 대안을 놓고 생산적으로 토론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허 후보는 이어 “5월 24일에 있을 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다. 단지 소문일 뿐이라고 믿고 싶다. 당당하게 시민 앞에 나서길 바란다. 서로 치열하게 안산발전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 24일 토론회를 기대하겠다”고선거방송토론에 참석을 촉구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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