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군 관내 보유선박은 약 531척이며 이들 선박 중 하루에 약 63척이 출 입항하는 점을 감안, 선박을 통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토요일 긴급회의를 소집,「구제역확산방지대책」을 세우고 강화군내에서 입·출항하는 선박들에 대해 선적물품과 선내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 하고, 인천해경서 경비함정부두와 관내 25개 파·출장소에 방역매트를 설치하고 소독약품을 비치 운영토록 했으며 앞으로도 예비약품 등을 더 많이 확보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라 전했다.
인천/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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