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난 9일 오후4시 시 지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공천과 관련된 안건을 논의했는데 회의가 시작이 안 된 사항에서 단수공천으로 현 구청장인 이영수후보가 결정 됐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먼저 공개된 배후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 7일과 9일 공천과 관련 논의된 사안을 즉각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며 본인은 선거법에 따라 지난 2월19일 등록을 마치고 20일 예비후보 사무소를 개설하고 선거법에 따라 극히 일부의 선거운동 밖에 없는데다가 3월30일 기점으로 여론조사 등을 시 당에서 실시해 공천의 잣대를 댓다면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 이 후보는 시간이 가면서 지지세력이 확산되고 있고 상대는 지지율이 하향선을 타고 있는데도 이런 점을 전혀 고려하기는커녕 정당한 공천신청자의 행위를 사전 차단해 버리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 후보는 다른지역은 경선을 예정하고 있는데도 굳이 소수지역만 원칙도 기준도 없이 성급하게 졸속한 방법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인천/고요한 기자 k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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