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육 대장정으로 이름 붙여진 정책 테마 유세는 학교 현장 방문, 교사· 학부모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정책 대화’로 구성되며, 양평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심 후보는 희망교육대장정의 시작으로 오늘(8일) 오후 5시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서종초등학교 정배분교 방문한다. 서종초동학교 정배분교는 폐교 위기에 몰렸던 것을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자발적 참여로 새롭게 살려낸 성공적인 ‘작은 학교 모델’로 평가되는 학교이다.
심 후보는 학교 교정에서 학생들과 작은 토론회를 갖고, 이후에는 양평지역 학부모들과 경기도 교육의 미래에 대한 ‘정책 대화’를 갖는다.
출마선언 당시 ‘교육도지사’를 천명한 바 있는 심상정 후보는 희망교육대장정을 통해 심 후보의 교육정책을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교육공약에 대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수원/이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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