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주 “용인 고속도 요금체계 개선”
우태주 “용인 고속도 요금체계 개선”
  • 유근상
  • 승인 2010.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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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수지지역 아파트연합회 대표단과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를 돌아보고 경수고속도로(주) 회의실에서 경수고속도로 요금체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우 후보는 현재 통행료는 서울 현릉 IC를 기점으로 서분당ic 12.2km 800원 km당 65.6원, 서수지 IC 16.7km 1,800원 km당 107.8원, 흥덕IC 간 22.9km 1,800원 km당 78.6원 으로 도로 이용량 비례 요금 부과원칙에 불합리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본 도로가 2000년 건설계획 발표 당시 공익성을 띤 무료 통행으로 계획된 도로였다"며" 현재 민자 도로라고는 하나 건설비 총액 1조4천7백억 원 중 62%인 9,200억 원의 정부기관 자금이 투입됐음을 감안하여 용인 주민에 대한 통행 요금 체계는 당연히 개선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사업비가 늘어났다는 이유로 민자 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사업 차질이 빚어 졌으며 용인 주민의 통행료 부담도 생기게 됐으므로 용인시민에 대한 부당한 통행료 징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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