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후보는 A4 용지 3장 분량의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은 지난 1970년부터 40년동안 의왕시에 정착해 왔고 민주당에 뿌리와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면서 "몇몇 심사위원이 단 몇분간 후보 면담으로 밀실공천을 한다면 본선에서 승리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한국사회 여론연구소 1, 2차 조사에 의하면 모두 자신이 타후보를 크게 앞섰다"면서 "경선을 실시한후 자신이 패하면 승자를 도와 본선에서 승리 하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없이 후보를 낙점하면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라도 선거에 끝까지 완주하여 기적을 이뤄 내겠다"고 주장했다.
의왕/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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