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통합방위선포 주장
천안함 통합방위선포 주장
  • 조규흠
  • 승인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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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의원 “민관군 긴밀한 협조 강조"

천안함 침몰이후 사고원인을 둘러싼 의혹과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우 국회의원(포천,연천)은 6일, 국가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해 정보공개의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과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통합방위태세 선포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국가안보와 밀접한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는데 이는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그 사고원인에 따라 외교적, 군사적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이번 사건의 원인을 한 점 의혹없이 규명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증거를 필요로 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의 공개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도 중요하다" 며 1996년 강릉 북한잠수함 침투사건 당시 군이 경계태세 및 강원도 전 지역에 통합방위태세 '을종'을 선포하고 민관군 지휘협조체제를 강화한 예를 들어 "정부는 적의 침투 및 도발행위 등의 긴급사태에 대응하고 민관군 통합방위대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포천/조규흠 기자 suba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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