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안산 중앙동 상가발전협 간담”
허숭 “안산 중앙동 상가발전협 간담”
  • 이천우
  • 승인 20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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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6일 단원구 중앙동 상가발전협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중앙동 상가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상가는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자존심이자 생활공간”이라고 상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장이 되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상가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 상가발전협의회 윤종극 회장은 “상가를 리모델링해서 도시형생활주택을 만들면 상가 공급을 줄여 상가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구단위계획 때문에 건축 허가가 나지 않는다”며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허 예비후보는 “원칙적으로 규제를 최소화해야 민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다만 도시 전체 계획과의 조화, 타 상가와의 형평성 문제, 도시 미관의 문제 등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간담회가 끝난 후, 중앙동 상가연합회 회장단 일행과 함께 주변 상가들을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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