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住公 아파트 재건축승인
과천住公 아파트 재건축승인
  • 이춘기
  • 승인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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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단지 용적률 140~250%로 낮추도록

과천지역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거단지 주택들이 본격적으로 재건축 및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됐다.
과천시의 9개 주공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계획이 승인됐기 때문이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2일 오후 회의를 열고 과천시가 상정한 중앙동과 별양동 일대 주공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0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특히 도시계획위원회는 시가 입안한 각 주공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허용 용적률 200~250%를 140~250%로 낮추도록 했다.
또 중앙동 일대(면적 7만1000여㎡)와 주암동 일대(면적 5만2900㎡)의 재개발 용적률도 시가 계획하고 있는 200%에서 100%로 낮출 것을 주문했다. 이에 과천시가 도시계획위원회의 부여 조건을 충족시키면 과천지역 주공아파트 및 중앙단독구역·주암단독구역들은 재건축·재개발 계획을 확정된다.
현재 과천시는 아파트 단지들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 중에 있으며, 그 결과는 7월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시는 단지별로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 확정되면 해당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단지 건물·토지 소유주들은 조합 등을 설립, 2020년 마무리를 목표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재건축이 진행될 아파트 단지는 9개 주공아파트 단지 1만1158가구이며, △중앙동 주공1단지 △원문동 및 별양동 주공2단지 △별양동 주공4단지 △별양동 주공5단지 △별양동 주공6단지 △부림동 및 별양동 주공7단지 △부림동 주공8, 9단지 △중앙동 주공10단지이며, 전체 면적은 82만4200㎡다.
과천/이춘기 기자 chungi31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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