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원 60개 새로 짓는다
道, 공원 60개 새로 짓는다
  • 이천우
  • 승인 2010.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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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로 공원확대 조성 시급

경기도는 올해 도심지역, 주거밀집지역, 슬럼지역 등에 60개소의 도시공원을 조성, 녹지 및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경기도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6.7㎡로 법적권장 기준 6.0㎡보다 다소 높은 면적을 확보했으나, 도내 신도시개발 등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의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위한 공원의 확대 조성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에 도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별 도시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1개 시ㆍ군에서 2,134억원을 들여 공원 60개소, 78만㎡를 조성키로 했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도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인 9.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시ㆍ군별 주요 공원조성은 △수원시의 인계3호근린공원, △성남시의 대원ㆍ탄천변체육ㆍ서현근린공원, △부천시의 송내ㆍ안중근린공원, △용인시의 역북ㆍ마북근린공원, △평택시의 학현ㆍ부락산ㆍ신장ㆍ송탄근린공원, △시흥시의 시흥갯골생태공원ㆍ물왕ㆍ정왕호수공원, △화성시의 보통저수지수변ㆍ장안남산체육공원, △군포시의 목련어린이공원 정비, △광주시의 중대물빛공원, △이천시의 온천ㆍ부악근린공원, △안성시의 31호문화공원, △하남시의 덕풍근린공원, △의왕시의 무락어린이공원, △여주군의 오학ㆍ가남체육공원, △고양시의 탄현근린공원, △남양주시의 화도근린공원, △의정부시의 공개ㆍ꿈나무어린이공원, △구리시의 장자호수공원, △가평군의 상면다목적체육공원, △연천군의 현가근린공원 등 60개소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휴식공간을 제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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