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음주운전 근절’ 적극 동참합시다
[투고]‘음주운전 근절’ 적극 동참합시다
  • 황성현
  • 승인 201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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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서 정보1계장 경위

경찰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월 10일까지 범 국민적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G20정상회의가 있는 해로서 그 어느해 보다도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해인만큼 모든 국민들이 선진 국민의식을 갖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앞장서야 되겠다. 그러나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금도 전국에서는 매일 1,000여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이 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이처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람보다 단속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작년 10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종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됐고, 특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위험운전치사상죄로 처벌돼 벌금형 없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처벌되며,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강력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처럼 음주운전이 줄어들지 않는 원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관대한 음주문화에 대한 전통과 음주운전이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는 인식부족 때문으로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선진국보다 너무 낮기 때문이라고 판단되는데 올해는 정말 음주운전근절 원년 선포해 인만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우리 국민 모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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