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신 의원은 영종하늘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1번과 2201번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의원은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직후부터 영종하늘도시와 영종역 간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인천시 버스정책과와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신규 노선 개통을 추진해 왔다.
신 의원은 “인천시 10개 군·구 중 2개 이상의 노선, 14대 이상 증차 한 사례는 드물다”며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해 영종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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