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음축제 함께 열어 주민 간 소통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지난 8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자회 및 마을지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홈앤하우스, 아워홈, 선한이웃, 왕곡동상인회 등 지역업체에서 후원한 먹거리, 가구,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 복지관 주민동아리, 의왕시장애인부모회, 의왕우리,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후원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인복지의 주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장애인과 지역주민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gya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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