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도서관, ‘푸른 고양을 걷고 읽다’ 등
고양시립 마두도서관이 오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성화 프로그램‘푸른 고양을 걷고 읽다 – 하천 편’을 운영한데 이어 아람누리도서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앤 작가의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한‘푸른 고양을 걷고 읽다 – 산 편’과 마찬가지로 고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센터 소속 박형례 강사와 함께 중요한 생태계 중 하나인 습지에 대해 배우고, 고양생태공원과 대화천을 탐방하여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1회차 ‘습지의 역할과 중요성 배우기’, 2회차 ‘하천에 사는 동식물 탐구하기’, 3회차 ‘고양생태공원의 연못과 대화천 탐방’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 토론과 간단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9월 28일,‘전앤 작가의 북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9월 전국의 도서관에서는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아람누리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인기 청소년 문학 작가 전앤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요?’를 주제로 전앤 작가의 <우리는 마이너스2야>, <러브 피프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을 함께 만나보기,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