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강화군수 보선 후보 국힘, 1차경선 4명으로 압축
‘10.16’강화군수 보선 후보 국힘, 1차경선 4명으로 압축
  • 김종득
  • 승인 2024.09.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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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박용철·안영수·유원종 선정
왼쪽부터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국민의힘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10.16 강화군수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9,10일 양일간 진행된 경선결과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등 4명으로 압축해 발표한 가운데, 2차 경선이 곧 이어 치러진다.

이번 1차 경선은 선거인단 모바일투표 결과(6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한 결과로 4명의 2차 경선 후보자를 의결했다. 

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차 경선 경선득표 결과에 대해서는 일절 비공개로 결정해 진행했다. 2차 경선결과에 대해서는 득표결과가 후보들에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가, 무소속으로는 김병연 인천시교육청 시민 감사관이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상태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경선에 대해서 △후보자 접수 : 9월11일 09:00 ~ 17:00 △2차 경선 후보자 설명회 : 9월11일 17:00, △ 2차 투표일 : 9월12일~13일 △2차 투표방식 : 경선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60%)+일반유권자 여론조사(40%)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2차 경선의 경우, 가점과 감점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최종 후보 확정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후보 캠프마다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행 국민의힘 공천규정의 경우, 정치 신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현직을 그만두고 출마할 경우 감점을 적용하는 규정이 있다. 

A후보 캠프의 관계자는 “11일 오후 인천시당에서 2차 경선 후보자 설명회를 실시하는데, 후보들의 경선 감점 및 가산점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따라 최종 경선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김종득 기자 kj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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