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시의원
정진호(더불어민주당, 호원1·2, 의정부2) 의정부시의원은 6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료대란 속 관내 응급체계 대비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의정부시에는 5개의 응급의료 기관이 있다. 그러나 의사 집단행동 6개월이 된 지금 전공의의 9%만 출근하고 있다"며 "신속한 추경 편성을 통해 중대환자 증가에 대비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시에서는 의료기관들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병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며 "관내 소방서 병원들과 힘을 모아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중증환자들은 중증병원으로, 경증환자들은 경증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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