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의원(수원4)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에서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학교 내에서도 대두된 것과 관련,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원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점차 발달되고, 쉽게 접할 수 있음에 따라 딥페이크 기술을 단순 장난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면서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를 철저히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어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 차원 강도 높은 초기대응을 바탕으로 경각심과 함께 도내 교육공동체 내에서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도내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정책 마련 및 예산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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