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 가장 약한 자 목소리 듣겠다” 포부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봉남)는 2일 제12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으로 박지영 교수를 임명했다.
박지영 센터장은 노인복지학 박사로서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와 자원봉사론 강의를 통해 20년을 헌신해온 교육전문가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강사와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위원ㆍ충남도정책자문ㆍ청소년시설평가위원ㆍ사회복지법인의 이사로서 사회복지 현장과 소통하며 실무적 통찰과 이론을 겸비했으며, 향후 31개 시ㆍ군자원봉사센터를 아우르고 자원봉사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센터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월례회의 및 제2차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장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경기도 자원봉사 활성화의 성과를 검토하고 32개 도-시·군자원봉사센터의 협업과 발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의 복지 향상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지영 센터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바라보고,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한 자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지속가능한 자원봉사의 가치확산에 힘쓰고 자원봉사자의 사회적인정을 통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