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견학 장소 ‘인기’
의정부을지대병원 견학 장소 ‘인기’
  • 현대일보
  • 승인 2024.08.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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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시설 벤치마킹, 직업체험, 병원 이용
국내외 의료·교육기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추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국내외 의료·교육기관 등의 병원 견학 장소로 인기다. 개원 4년차 병원으로 깨끗한 환경과 첨단 의료장비, 우수 의료시설 덕분이다.

28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싱가포르 보건부, 가나 복지부, 일본 게이오대 간호대학, 일본 의료복지대학 방문단이 다녀갔다. 27일 방문한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inistry of Health Holdings, MOHH)은 신규 병원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의정부을지대병원의 병원 견학은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됐다. 총 12개 외부기관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의료기관과 공기업을 제외하면 교육기관이 총 8건으로 △의정부 관내 고등학교 3건 △일본 대학 2건 △국내 대학 2건 △유치원 1건 등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미래세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병원 체험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원내 주요 견학 장소는 △넓고 쾌적한 병실 및 1병상 1태블릿 시스템을 갖춘 ‘병동부’ △분과별 치료사와 우수 재활기기를 보유한 ‘재활치료실’ △고품격 인테리어와 최신 검사 장비 중심의 ‘종합/국가 건강증진센터’ △주사제 자동 조제 시스템(Automatic Ampule Dispensing System, ADS) ‘약제부’ △면역, 생화학, 혈액, 응고분석 통합자동시스템 ‘진단검사의학과’ △공룡화석과 미술품 등 전시 작품 등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으로도 병원 견학의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시민과 국내외 주요 단체를 대상으로 병원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025년부터 교육·의료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등 대상을 확대해 병원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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