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연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워크숍
남양주시는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야간연장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 더 책,(쉼)놀이’ 하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상상 더 전통놀이’와 함께 민선 8기 보육 분야의 대표 공약사항인 어린이집의 야간시간 돌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야간연장 교사가 좋은 그림책을 선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시 만난 그림책 △놀이 잇는 그림책 △재미 잇는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등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야간연장반 내에서 그림책 놀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그림책의 재미를 교사가 먼저 느껴야 아이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야간연장반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야간 구분 없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영유아 에듀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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