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90곳 대상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지역 상권 소비촉진과 활력 제고를 위해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참여상권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상권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도내 지역 상권에서 행사 기간(9월 2일부터 9월 18일) 내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증빙으로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지정한 상권과 골목상권에서는 경기지역화폐로 페이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포함), 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인정하는 상권,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최대 290곳이 지원될 계획이다.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지부는 최대 1,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사업비 중 10%는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추석 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은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경상원으로 27일까지 공문 접수하면 된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고물가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줄여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