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의원(부천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여성가족국으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시·군 신청률 제고를 위한 차등보조률 확대 적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이 의원은 “돌봄 공백 해소 뿐만 아니라,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어 수요가 충분한 사업임에도, 도내 31개 시·군중 14개 시·군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은 매칭 사업비 부담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매칭 사업의 취지와 관련해 “각 시·군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때 재정 부담을 나누어지자는 것인데 오히려 도내 시·군의 빈익빈 부익부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 차등보조률의 확대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부천/우호윤 기자 why@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