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내달11일 신청 접수
용인특례시는 제16기 건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할 75명의 전문가를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건축 인허가부터 건축물 해체 허가까지 시의 건축계획이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진행되도록 심의하는 기구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교통기획, 도시계획, 건축경관, 토질 및 기초, 건축구조, 조경, 건축시공, 건축설비, 방재, 건설안전 등 11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75명으로, 임기는 올해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말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이거나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7년 이상 △기술사 및 건축사로 실무경력 5년 이상 △기사로서 실무경력 10년 이상 수행한 특급기술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중 해당 분야의 연구 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 등이다. 지원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건축과(031-324-2386)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js79@korea.kr)로 발송해도 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 건축물의 안전과 미관, 공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건축위원회 민간위원 모집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오용화기자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