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소민원 통해 어린이집 개원 문제 해결 도와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관리단 대표들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만나 오피스텔 내 신규 어린이집 설치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어린이집 설치 요청은 올해 3월,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주민들이 고양시청에 직소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건축기준 완화로 오피스텔 내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해졌으나 「고양시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따라 인가 인원 제한으로 인가가 불가해지자 주민들은 이에 대한 조정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면담에서 시는 행정동별 보육수요를 재조사하는 방법과 기존 어린이집 소재지를 변경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후 시는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오피스텔 관리단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후 단지 내 보육 수요와 기존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동일 행정동 내 기존 어린이집의 소재지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4일 디엠시티 스카이뷰 오피스텔에는 기존 대화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소재지를 변경하고‘디엠시티 하늘 꿈 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바꿔 개원했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