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쌀라면’을 세계로! 시흥서 신제품 총판 출범식 열려
한국의 맛 ‘쌀라면’을 세계로! 시흥서 신제품 총판 출범식 열려
  • 정성엽
  • 승인 2024.08.12 17:41
  • icon 조회수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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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남북협력 “미주지역 수출용 쌀라면 공장 시흥에 설립”

주식회사 남북협력(대표 장성호)는 쌀라면 신제품을 출시하고 지난 9일 시흥시에서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진섭 전 안산시장, 이연수 전시흥시장, 조성기시흥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쌀라면 총판 사업주와 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범정부 차원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정부계획과 맞물려 남아도는 쌀을 건전하게 소비하고 앞으로 K-푸드 쌀라면을 세계화한다는 목표로 국내지역총판 사업자들과 업무계약은 물론 미국유통회사 BJBIO(대표퍼슨박)와 미주지역 판매독점 MOU체결로 본격적 제품생산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범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오인열의장은 “우리 K-푸드가 국내를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주식회사 남북협력 장성호대표는 “이번 출시된 쌀라면은 8년간의 진통 속에 태어난 온전한 우리 쌀 식품으로 장점은 찬물, 더운물, 미지근한 물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만 있으면 쌀라면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 설명하고, 밀가루에서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글루텐이 단 1%도 함유되어 있지 않아 기존 밀가루 라면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특히, ”재난 재해 등 극한 상황의 현장이나 군인들의 전투식량,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못하고 등교할 때, 등산, 레저활동할 때 등 한끼 식사로 충분히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미주지역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미주지역 수출용 쌀라면 제조 초대형 공장을 시흥에 설립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해 이번 시흥시에서 갖는 출범식에 의미를 더했다.

출범식에 앞서 주식회사 남북협력은 가칭 ‘쌀 사랑 운동본부 재단법인 설립’을 공식화하고 초대 이사장에 이연수 전 시흥시장을 추대하여 앞으로 건전한 쌀소비운동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흥/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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