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년봉사단 400여 명은 6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안전사고와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도로반사경, 빗물받이 청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반사경 청소는 도로 위 사각지대를 줄여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청소 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봉사단원들은 도로반사경과 맨홀뚜껑의 위치 데이터를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이터는 안전사고와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로반사경 청소 613회 / 위치 데이터 1,199건, △맨홀뚜껑 모니터링 158건)
윤봉남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앞으로도 경기도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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