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 최우선으로…” 맞춤형 복지 도시‘고양시’
“시민 행복 최우선으로…” 맞춤형 복지 도시‘고양시’
  • 고중오
  • 승인 2024.06.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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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돌봄센터 2026년 4곳 신설…지속 확충
노인일자리 참여자 올해 8380명 道 내‘최다’
14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자립 적극지원
이동환 고양시장이 생활복지 119사업 ‘고양 뚝딱’ 현장체험에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스위치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가 보육시설 확대, 출산 . 양육부담 경감 등 다양해진 복지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우수한 자녀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첫 만남이용권 등 확대에 이어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와 장애인 시설·활동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체 예산의 40%에 달하는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 노인의 사회참여, 저소득층 자립, 장애인 활동지원 등 적재적소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뒷줄 왼쪽)이 덕은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어린이집·다함께 돌봄 센터 보육시설 확대, 출산·양육부담 경감.

시는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한 보육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 어린이집은 총 553곳이며, 이 중 올해 상반기 개원 3개소 포함 104곳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항지구 및 원당 등 총 2곳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 중 7월 개원 예정인 장항지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입주민의 기자재비 자발적 기부로 설치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어린이집이 생긴다. 시는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열린 어린이집도 전체 어린이집의 40%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시간제보육기관은 기존 7개 독립 반에 통합 반 20개를 추가 지정했고,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현재 고양시에 총 5곳(중산, 대화, 원당, 향동, 덕은)이 있으며 올해 3곳(장항지구 2곳, 화정), 내년 3곳, 2026년 4곳을 신설하여 총 15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출산가구 중 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는 가구다.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최대 4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3년간 3,100가구에 30억4291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저출생 위기와 인구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자녀 출산 시 지원하는 첫 만남이용권 금액을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또한 출산지원금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넷째자녀 이상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모습.    <사진·고양시 제공>

 

- 노년층 일자리 도내 최다 8,380명, 사회참여·소득창출 확대.

고양시는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올해 총 8,380명으로 경기도내 시군 중 최다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6,00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 시장형 840명, 취업 알선형 270명이다.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지침에 따른 근로시간 및 임금에 제한이 있는 만큼, 시는 연중 지속 운영이 가능하고 자율성이 높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23년 588명에서 올해 840명으로 증가했다.

‘실버신선야채고양’시장형 사업단의 경우, 초기투자비 1억 6백만 원에 대해 도비지원 5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경로당 141곳에 가전, 건강 증진 제품 등을 지원했다.

-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자산형성 지원.

고양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를 거점으로 슈퍼사업단, 세척사업단 등 1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경제적 자립 및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중 생활복지119사업‘고양뚝딱’은 취약계층의 가정 내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활근로자가 △전등·스위치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등 가구 내 필요한 수리를 처리한 결과 2022년 771가구 2,091건, 지난해 1,350가구 3,090건으로 이용횟수가 증가하여 시민체감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고, 장애인편의시설 3,90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장애인 편의개선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발달장애인과 가족 간의 이해, 휴식을 위한 시간, 상담, 힐링체험 등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지원도 확대했다. 주간활동 기본형은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은 월 66시간으로 확대됐다. 

한편 시는 고양형 복지정책 개발 및 복지사업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고양시민복지재단을 설립을 추진 중이며 올해 7월까지 경기연구원에서 타당성 검토용역을 마치고, 경기도 2차 설립협의를 거쳐 2025년 6월 출범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가족걷기대회에서 '다둥이가족상'을 수상한 다자녀 가정 두 가족과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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