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세대교체…인천의 미래가 기대된다”
“뚜렷한 세대교체…인천의 미래가 기대된다”
  • 박신숙
  • 승인 2024.06.12 16:47
  • icon 조회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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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아침대화 ‘22대 인천지역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중구, 강화, 옹진 일대 발전 고르지 못해…정부와 힘 합쳐 지역 발전 견인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복원, 동인천 민자역사 개발 등 공약 실천 다짐
저출생·고령화, 다양한 고용형태 포괄하는 노동법 재구조화 활동 예고
12일 제444회 새얼아침대화의 ‘제22대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조찬 강연의 강사로 나선 12명의 국회의원들이 당선을 축하하는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박신숙 기자>

▲배준영 의원 (국힘·중구강화군옹진군)=정치는 모든 국민이 고르게 잘 살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지역구인 중구, 강화, 옹진은 상대적으로 교통, 문화, 복지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고르지 못한 편이다. 면적으로만 치자면 인천의 2/3을 차지하는 넓은 지역으로 해야 할 일도 많다. 정부 여당의 일원으로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일원으로서 인천의 주요 현안 및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반영을 통해 인천발전을 견인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허종식 의원(민주·동구미추홀구갑)=최근의 전세 사기 등을 보면 우리 사회는 약자에겐 참 가혹한 것 같다. 약자에게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는 게 첫 번째 목표이다. 또 경인전철 지하화, 승기천 복원,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 개발 등의 공약 실천을 통해 지역 발전을 꾀하는 것이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인천을 기반으로 한 정치세력 또한 필요하다. 아울러 정치가 싸움의 본령이 아닌 건강한 경쟁을 통해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찬대 의원(민주·연수구갑)=인천의 정체성을 갖는 게 중요하다. 해불양수(海不讓水)의 도시 인천을 늘 생각한다. 또한 ‘함즐함울’, 즉 즐거워하는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정치를 하는 이유다. 그리고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하고 있다. 군주민수(君舟民水)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정치의 본령으로 삼고 인천발전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일영 국회의원(민주·연수구을)=민생경제, 지역경제가 파탄이라고들 한다.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다. 인천경제도 쉽지 않다. 최근 인천 경제성장률이 전국 2등임에도 인천의 기업 환경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수도권 역차별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각종 규제 해소에 앞장서겠다. 특히 경제 분야의 세제·금융·재정 등의 역차별적 요소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 경제전문가로 평생 경제 관련 일만 해왔다.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맹성규(민주·남동구갑)=국토부 공직 30여 년을 지내고 정치를 하면서 공무원이 접하는 민원과 정치인이 접하는 국민 민원의 성격이 상당히 다르며,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다름을 느꼈다. 국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려고 한다. 정치를 하면서 예측가능하고 따뜻한 사회 구현을 정치 지향점으로 삼아 왔다. 개인이 혼자 짊어지고 갈 수 없는 삶의 짐을 사회가 나눠 갖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이훈기 국회의원(민주·남동구을)=17대 조상에서부터 500년 넘게 인천에서 내리 살아온 뼛속까지 인천 사람이다. 30여 년간 언론인 활동을 통해 행동하는 언론인에서 이제는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려고 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 활동과 함께 과학기술계, AI 인공지능 분야와 인천의 연계성을 통해 인천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인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의 교통 문제와 만수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약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노종면 의원(민주·부평구갑)=부평에는 지난 80여 년간 미군기지로 존속됐다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아픈 역사를 가진 땅이 있다. 조병창 이야기다. 이 아픈 역사는 비단 땅 역사 때문만은 아니며, 지금도 아파하고 있다. 주민들 간의 갈등 때문이다. 그 기저에는 주요 선거 때마다 정당 후보들이 캠프마켓을 두고 편을 갈라 갈등을 조장해 왔다. 최근 인천시에 중재안을 제안, 극적으로 소를 취하하는 성과물을 얻었다. 캠프마켓 갈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  

▲박선원 의원(민주·부평구을)=작년 11월부터 인천에 정착해 살고 있다.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짧은 거주로 인천시민과 지역주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최소 지역에서 40년을 살아야 인천 사람이라는 게 지역 민심이다. 하지만 부평을 정치적 고향으로 삼고 이곳에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지역 어르신과 인천시민을 모시겠다. 원도심 부평을 신도심 부평으로 만들겠다. 이번 상임위에서는 국방위원회 활동을 통해 인천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큰절 올린다.

▲유동수 의원(민주·계양구갑)=지난 8년간 원내부대표, 비대위 정무위 간사, 원내 정책수석 부대표 등 많은 일을 해오면서 단 하루도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국민이 국회의원을 보는 시각은 굉장히 따갑게 느껴진다. 좀 더 국민의 입장에 서서 일해야 한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번 상임위는 정무위원회 신청을 했다. 가계부채의 문제와 정책금융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 잠재 성장률이 달려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교흥 의원(민주·서구갑)=대한민국의 가장 큰 이슈는 기후 위기와 인구감소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00여 개 지역이 인구감소를 보이고 있고, 인천만이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계속 인천에 정주하게 하려면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주면서 하나의 공동체 일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기업들을 인천에 유치해 좋은 일자리 창출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 이번 상임위에 산자위를 희망했다. 지역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용우 의원(민주·서구을)=2000년대 초반 한국 사회에서 비정규직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될 당시 부평에서 근로자로 5년 정도 근무했다. 이후 인하대 졸업 후 노동 변호사로 시민사회 활동을 하다가 작년 민주당의 영입 인재를 통해 제도권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정치 초년생이다. 향후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장시간 노동 체제 극복, 다양한 고용 형태에 대한 노동법의 재구조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모경종 의원(민주·서구병)=민주당 초선 중에서 가장 젊은 나이의 국회의원으로, 인천 사람이 좋고 인천 정신이 좋아 인천으로 장가온 인천의 사위다. 현재 아이를 낳기 위해 준비 중이다. 결혼과 함께 출산 연령에 해당하는 당사자 입장으로 국회에서 실질적인 저출생 문제를 논의하려 한다. 또 5호선 연장안 인천시 원안 사수 등과 공공키즈카페 건립, 우리 동네 안심 소아과 구축 등 앞으로의 인천의 미래를 위해서 초선의 열정을 담아 열심히 일하겠다.

한편, 그동안 새얼아침대화는 정치인을 강사로 초빙하지 않았다. 대선이나 지역단체장 선거와 같이 국가와 지역의 중요 선거를 앞둔 상황에 한해 주요 정당 후보 초빙 정견은 진행해온 바 있다.

이날 조찬모임에 참석한 임익찬 (주)임산업 대표는 “모처럼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적 소신과 미래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면서 “당선된 국회의원 면면을 보니 분야별 전문적인 인사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것 같아 인천의 미래가 기대된다”라면서 환영했다.

/박신숙 기자 ssp4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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