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 경무계장
언제나 1월이면 송구영신이라 하여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각오를 새롭게 하며, 해돋이 구경이다, 가족 여행이다 하여 신년의 각오를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다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할 것이고, 일반 서민은 생활이 조금 더 풍요로워 지기를, 중소기업인은 경제적 어려움이 극복되기를, 직장인은 한 단계 위의 승진 등을 희망할 것이다.
내가 속한 직장에서 지휘관이 바뀌었다.
가시는 분, 오시는 분의 공통된 말씀은 시민을 위한 시민 친화적 경찰활동을 위해 좀 더 가까이서 주민과 호흡하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할 수 있는 진정한 인천경찰을 당부하셨다.
경인년 1월의 나의 다짐은, 주변의 어두운 곳을 자주 둘러보고,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찿아보는 소박한 각오와 모두가 소원하는 작은 꿈이 이뤄지는 상서로운 1월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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