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민이 직접 의정활동 평가한다
서구 구민이 직접 의정활동 평가한다
  • 강용희
  • 승인 2024.06.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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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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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법조인 등 참여 의정감시단 발족

서구주민, 법조인, 회계사, 시민단체,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의정감시단이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지역 내 의회 감시 기능이 전무했던 서구 지역에서는 이번 의정감시단 발족으로 향후 주민이 직접 뽑은 의원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의정 활동 성적이 밝혀질 전망이다.

의정감시단 발족을 통해 63만 서구주민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선출한 서구의회 의원들이 구민의 삶을 위해 어떤 정책을 다루고 있는지, 구민이 위임한 권력을 남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 어떤 의정 활동을 보여줄 것인지 등 앞으로 서구의회 의원들의 의정 활동이 어떻게 달라질 지 구민들이 직접 평가하게 된다.

아울러 구의원들이 실제 구민의 생활에 기반하여 서구의 중요한 정책들을 꼼꼼히 감시하고 견제하는지, 정당이나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고 있지는 않는지, 구의원들이 구민을 대신하여 깐깐한 감시자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지 등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 의정감시단을 발족한 이유다.

인천서구발전협의회 김용식 회장은 “지방의회가 시작된 지 3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구의원들은 여전히 공무원 위에 군림하고, 갑질, 막말 논란 등으로 비난받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라면서 “이에 뜻있는 생각을 가진 주민들이 서구의회 의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발전 대안과 실천적인 시민행동을 이끌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감시단은 서구의회의 본회의, 상임위원회 발언, 조례 제·개정안 발의 등 입법 활동 모니터, 평가뿐만 아니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행동강령 등 각종 규범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으면 이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일 잘하는 의원에게는 포상을, 일 못하는 의원에게는 주민소환제 등의 강력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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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e 2024-06-06 09:13:53
화이팅!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