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약국 대상 말라리아 예방 홍보
고양시, 약국 대상 말라리아 예방 홍보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4.04.17 15:22
  • icon 조회수 5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국 453곳 ·약봉투 배부…말라리아 조기 진단 강조

고양특례시 덕양구·동구·서구 보건소가 고양시 약국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에 이어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 . 의원을 모집한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30~40명씩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으로서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30일이지만 모기에 물린 뒤, 몇 년 후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라리아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지만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진단까지 많은 시간이 지연돼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약사회 연수교육이 개최되는 동국대학교에서 고양시 약사회와 연계하여 고양시 약국 453곳에 말라리아 홍보문(리플릿)과 약봉투(종이봉투 및 생분해봉투)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말라리아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지역 내 보건의료인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말라리아 감시 및 조기 진단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수시 모집한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및 만10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정의료 기관에서 △구강검진(문진,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등의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해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사회 협의체, 관내 치과 의료기관의 홍보와 협조로 26개소 초등학교 4학년생 2,391명 중 95.59%에 해당하는 2,26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탄탄한 협력체계로 고양시 아동의 구강건강을 실현할 수 있게끔 많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참여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접수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지 치과 병·의원 중 국가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