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작은 행정에 정성 다하면 큰 변화 찾아와”
이동환 고양시장, “작은 행정에 정성 다하면 큰 변화 찾아와”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4.0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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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44개 동 동장 간 현안 논의 신년 간담회 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글 아시아 본사 유치 희망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44개 동을 관할하는 각 동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글 아시아 본사 유치 희망 했다. <사진  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44개 동을 관할하는 각 동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원의 원활한 전달과 해결을 통해 고양시의 확실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한데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글 아시아 본사 유치를 희망했다.

고양시는 44개으로, 각 동이 관할하는 인구는 많게는 4만여 명, 적게는 1만 명으로, 각 동별로 주민 여론과 핵심 민원을 듣기 위해 개최한 결과 마을도로 확장, 구거(개울) 준설, 지하보도 누수, 주차장 마련 등과 같은 10여 건의 주민 숙원이 건의됐다.

특히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동장들과 늘상 접촉하는 주민 대표뿐 아니라 항공대 등 지역대학 및 엠지(MZ)세대들의 민원도 핵심사항으로 건의되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시장과 동장 간 일문일답 시간에는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이 시장은 고양시의 큰 변화는 작은 행정들의 총합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 아무리 거대한 기계도 나사, 볼트 등의 미세부품에 의해 지탱되고, 수십 키로에 달하는 무거운 짐을 얇은 노끈으로 들어올리며, 무거운 수레도 네 바퀴로 굴러가는 것처럼, 1%의 사소하고 단순한 것들이 100%의 거대하고 복잡한 미래를 완성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영화‘역린’으로 유명해진 중용 23장의 명언을 인용해, 공직자들이 사소한 민원과 행정에 정성을 다하면 고양시에는 반드시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거리에 10억 원을 들여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보다, 1억 원을 들여 가로 숲을 설치하는 것이 시민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정책의 미세한 방향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시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시 장은 거대한 수레를 멈추게 하는 것은 작은 돌부리라며 가로수 식재, 보도블럭 정비, 주차단속, 쓰레기 투기 단속 등 시민과 가장 밀접한 생활민원 해결은 고양시 발전을 위한 길목의 작은 돌부리를 없애고 미래를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과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동장들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시 고양시에 가장 유치하고 싶은 기업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 시장은 구글 아시아 본사를 유치하고 싶다며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고양시 첫 글로벌 대기업 유치에 대한 원대한 꿈을 드러냈다. 

고양/고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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