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책 골라주는 고양시 도서발굴단
숨은 책 골라주는 고양시 도서발굴단
  • 고중오 기자
  • 승인 2024.01.03 19:37
  • icon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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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창구로 시민 소통 기여
숨은 책 골라주는 고양시 도서발굴단, 다양한 창구로 시민과 소통 기여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에는 책과 문장을 수집하는 고양시 사서들로 이뤄진‘고양시 도서발굴단’이 다양한 창구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서이용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발굴단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을 발굴하고 고양시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책 소개 모임이다.

도서발굴단과 어린이도서발굴단으로 이뤄진‘고양시 도서발굴단’은 2018년부터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도서발굴단은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주제별 서평을 쓰거나 책과 관련된 공간을 추천해 다양한 창구로 시민과 소통, 도서발전에 기여하고 하고 있다.

어린이도서발굴단은 어린이 책을 함께 읽고 선별한 추천 도서로 책 꾸러미를 제작해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곳곳에 다양한 특성화 도서관과 숨겨진 동네책방들이 자리 잡고 있어 책과 친근해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올 겨울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도서발굴단의 주제별, 연령별 추천도서를 권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월간 발굴B’의 한 코너인‘동네 책방 탐방기’를 심화해‘사서가 만난 책의 공간들’이라는 시리즈를 새로 만들었다.

도서발굴단이 발굴한 고양시 동네서점들은 올해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책방을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찍는‘책길따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고양시립도서관 18곳의 어린이자료실에는 다양한 색상의 에코백에 어린이도서 5권이 담긴 ‘안녕, 책꾸러미’가 있다. ‘

안녕, 책꾸러미’는 어린이 독서 증진을 위해 어린이도서발굴단의 사서들이 직접 읽고 엄선한 도서들이다.

사서들은 매해 새로 출판된 어린이 도서를 읽고 상․하반기 별로 주목할 만한 도서를 110권씩 선정 후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연령별 추천 도서를 논의하며 선정한 도서는 연령별로 △유아 △1~2학년 △3~4학년 △5~6학년 4단계의 어린이책과 △부모를 위한 그림책으로 구분해 꾸러미를 마련한다.

‘안녕, 책꾸러미’의 책들은 어린이들이 수상작이나 베스트셀러, 학교 권장도서보다 쉽게 독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기준으로 발굴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6번의‘안녕, 책꾸러미’들이 탄생해 약 1,000여권의 도서가 추천됐고 총 36,334권이 대출됐다.

한편 꾸러미는 사서들이 엄선한 그림책을 읽을 수 있고 기존 1인 7권으로 한정되던 대출권수 외에 추가로 특별대출이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고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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