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위에 떨고있는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성남시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펼쳤다.
도시공사 직원들의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추운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노상주차처 직원 30여 명은 성남시 수정구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약 8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노상주차처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활동과, 모금액으로 연탄을 구매하고 직접 배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
뜻밖에 연탄을 선물 받은 김모 할머니(82세)는 '날씨가 추워지자 걱정을 많이했는데 연탄창고를 꽉채워준 젊은이들이 한없이 고맙다'며, 연신 인사를 했다.
한편 노상주차처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 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