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청소년 야구 통해 문화교류 확산
韓·中 청소년 야구 통해 문화교류 확산
  • 박신숙
  • 승인 2023.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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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中 웨이하이시 청소년국제야구대회 브랜드 출범
양 도시 파트너십 한중 스포츠 교류 활성화 기대
29일 중구 개항로에서 '1883 개항 대왕고래 2023 한중청소년야구대회 브랜드 출범식' 후 이어진 현판식에서 중국 웨이하이시 임항구 궁본고 당 공 서기이자 관위회 주임, 진여중 임항구 관위회 1급 전문원, 황규철 회장, 조용균 전 인천시 정무수석, 오승한 주니어클럽 회장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중국 웨이하이시 간의 한중청소년국제야구대회 브랜드 출범식이 29일 중구 개항로 아트플랫폼 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중문화협회, GIA글로벌교류협회, 인천주니어클럽이 공동 주관한 ‘1883 개항 대왕고래 2023 한중청소년국제야구대회 브랜드 출범식’과 함께 사무실 현판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중 간 청소년 야구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두 나라 간의 문화 교류 등으로 확산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이하이시에서는 궁본고 임항구 당 공 서기이자 관위회 주임, 진여중 임항구 관위회 1급 전문원, 수군도 임항발전그룹유한공사 사장, 왕전승 임항소재산업발전그룹유한공사 사장 등 웨이하이시 임항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인천 측에서는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이자 인천시체육회 수석 고문, 조용균 전 인천시 정무수석,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을 비롯해 인천 사회인 야구 관계자와 인천시 체육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황규철 회장은 “중국 웨이하이 방문단이 한국 체육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특히 인천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며 “140년 역사와 전통이 있고 한중 첫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인천의 개항장에서 ‘1883 개항 대왕고래 2023 한중청소년국제야구대회 브랜드 출범식’ 출발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환영했다.

이에 웨이하이시 궁본고 당 공 서기는 “웨이하이시의 임항구는 활력이 넘치는 산업 신도시일 뿐만 아니라 운동 도시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 80여 회의 국제·국내 야구 경기를 개최해 왔다. 경기 참여 인원수가 3만여 명에 달하고 있어 국제적인 야구 경기 개최지의 하나로 선정됐다”라면서 “2023년 제11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유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 아시아 야구연맹은 웨이하이시를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 연구 및 경기 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이번 한국을 방문한 웨이하이시 임항구 관계자들은 한국이 세계적인 야구 실력을 갖추고 있고 야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 두 도시 간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중 초중고생 및 프로야구 클럽 간의 교류 학습 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 황규철 회장, 오승한 회장 등이 인천 측을 대표로 초청되어 참석한 바 있다. 

오승한 주니어클럽 회장은 “인천은 한국에 야구가 처음 전해진 도시이자 야구의 도시 '구도(球都) 인천'이라고 불린다”라고 말하면서, “한중교류협력이 야구를 매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박신숙 기자 ps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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