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최근 「우리동네 쓰담쓰담(쓰레기를 줍고 담아요), 플로깅 캠페인」(이하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해 총 16.58kg CO2 eq.의 탄소절감 효과를 얻었다.
20일 과천도시공사에 따르면,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동네 쓰레기를 함께 줍고 담아요.” 라는 슬로건으로 환경보호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며 탄소절감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중앙공원, 주차장, 관악산 일대에서 약 14.03kg의 플라스틱, 유리병, 의류, 우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으며, 이를 탄소배출로 환산하면 16.58kg CO2 eq.의 탄소절감 효과와 같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관내 지역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플로깅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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