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규 열린 어린이집 27개소 선정…총 106개소 운영
고양특례시가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에 아동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열린 어린이집 106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보육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열린 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을 득점하고 총점 80점 이상이 넘는 곳 중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위원회는 신규 어린이집 27개소를 선정하고 기존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 79개소를 재선정했다.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자율적인 운영이 보장되고 보육사업 지원 및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이 부여된다.
또한 국공립 재 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이 부여되며 종사자에게는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열린 어린이집의 경우 아동 보호자와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만큼, 앞으로도 열린 어린이집을 활성화해 아동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