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일 복합 대전환시대 노사민정협의회 역량 강화 통합 2차 워크숍을 전반기 3월에 이어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지역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는 2인으로 부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고현주 전 사무국장은 부천지역의 지난 최근 10년간의 경험과 성찰에 대해,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이창성 일자리 협력 지원 분과위원장은 분과위원회의 우수사례 공유 내용으로 각 지역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정보공유와 학습할 좋은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평택시의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워크숍 참여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3년 조례제정 된 이후 2020년 1월에 사무국이 개소되어 소통, 공유, 협의, 협업으로 2023년도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및 노동교육, 청년토론회,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일자리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평택/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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